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부동산을 보러 다닙니다.
개인 적인 사정이 있어 이사를 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여러 군데 발품을 다니며 월세 방을 구해 본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강남 쪽을 가보았는데 통합 매물로 관리하더군요.
A공인 중개사 사무실을 방문 하였을 때 마음에 드는 방이 없으면, B공인 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 데 B공인중개사 사무실을 가도 A 사무실에서 보았던 방과 똑같은 방이 있는 것이지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한 지역의 매물 전부를 공인중개사들이 연합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 말입니다.
어떤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가도 볼 수 있는 매물은 똑같지만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가서 조건에 맞는 모든 매물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남 강북을 막론하고 제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처음에 보여주는 집 이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고 점점 가면 갈 수록 좋은 집을 보여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로, 처음 방문하는 집이 나쁘지 않다고 느껴 선뜻 계약을 결정하시기 보다는
좀 더 여러 집 을 둘러보면서 결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두 번째로, 그리고 방음이 잘 되는 지 체크하시는 게 중요 합니다. 벽을 두드렸을 때
손이 아프지 않고 소리가 크게 들린 다면 방음이 되지 않는 곳 입니다. 이런 곳 은
절대로 계약 하시면 안 됩니다.
반면에 벽을 쳤을 때 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손이 아프다 그러면 방음이 정말 잘 되는
곳 입니다. "손이 아픈 곳" 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는 있는 데 주인이 해당 건물에 살고
있는 집에 계약 하실 것 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래도 주인이 해당 건물에 살고 있지 않으면 매일 찾아올 순 없을 것 이고 그렇다
보면 건물 청소 상태 등 이 아무래도 집 주인이 직접 살면서 매일 같이 관리하는 곳
보다는 잘 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불편사항 발생시 대응 도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 드린 세 가지 팁 잘 참고하셔서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