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카드도용 당했을 때는 은행에서 이유를 안 말해줘서...
두 번째 당하고 나니까 혹시 오플닷컴 쓰셨냐고 물어보네요.
그게 올해 4월 5일, 휴일에 일어났던 일인데, 그때 상당히 도용피해규모가 컸던 걸로 압니다.
결국 돌려받기는 했지만... 저는 잘못한 것도 없이 몇 달을 돈을 저당잡히고 마음고생한 것이 억울해서 해킹범이라도 잡아보려고 경찰서에 연락해보았는데, 네이버 비밀번호 조심하라는 헛소리나 하면서 접수도 안 받아줬답니다. 제가 잘못한 게 아니라 해외사이트에서 보안을 소홀히해서 그 사이트 이용자가 전부 피해를 입은 건데요.
이것도 집단소송 가능하면 참여하고 싶은데... 말이 없네요. 피해자는 많습니다. 아마 해외사이트라 쉽지 않을 거라고도 생각되고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누가 모집해서 알려주세요. 저는 자신이 없고, 참여는 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