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어떤 여자가 만졌다고 고소를 한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기랄.
저는 솔직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주 기분이 더럽습니다. 제가 그럴리는 없거든요.
심지어 이 여자는 저를 쫓아다니는 여자구요. 고소한다고 지껄인 이후에도 제가 좋답니다. 그런데 성추행은 당해서 기분이 더러우니 신고를 해야겠답니다.
저랑 사귀어 주면 봐준다는데, 그렇지 않다면 합의금 200을 달랍니다. 참으로 개같은 상황인데 200만원이 적절한지, 이 여자가 돈 받고 신고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밤잡을 설칩니다.
(관리자가 임의로 줄바꿈만 처리하였습니다)